AI 자본지출 확대와 순환금융 논란으로 빅테크 주가 급락
알파벳과 테슬라 등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AI 자본지출 발표가 단기 수익성 우려로 주가 급락을 초래했고, 엔비디아의 순환금융 구조에 대한 채권시장 경고가 커지고 있다.
원인
알파벳과 테슬라가 대규모 AI 자본지출 계획을 발표했지만, 투자자들은 단기 수익성 훼손을 우려해 주식을 대거 매도했다. 알파벳은 실적 발표 다음 날 주가가 7.13% 하락했고, 테슬라는 14.5% 급락했다. 한편 엔비디아의 순환금융 구조에 대한 우려로 CDS 프리미엄이 사상 최대폭으로 급등했다.
영향이 전달되는 경로
빅테크 AI 투자 확대 -> 자본지출 증가로 단기 수익성 압박 -> 투자자 매도 -> 주가 하락. 엔비디아의 순환금융 구조는 AI 수요를 인위적으로 부풀려 시스템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로 채권시장에서 부채 부담이 반영됨.
확인된 변화
- 알파벳은 2분기 자본지출이 449억달러로 시장 예상치(447억달러)를 소폭 웃돌자 실적 발표 다음 날 주가가 7.13% 하락했고, 시가총액 약 2930억달러가 하루 만에 증발했다.
- 테슬라 역시 투자 계획 발표 이후 주가가 14.5% 급락했다.
- 엔비디아의 신용부도스와프(CDS·채권 부도 위험에 대비한 보험 성격의 파생상품) 프리미엄은 이날 사상 최대폭으로 급등했다.
성립 조건
- 순환금융 우려가 실제 리스크로 현실화할 경우
반대 신호
- 기업들은 AI 투자가 이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 일부 AI 투자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