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원유 재고 급감과 하반기 원유 대란 위험
미국과 이란 간 중동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미국 전략비축유와 세계 원유 재고가 급격히 감소하고,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 봉쇄로 원유 수급 대란이 하반기에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원인
미국과 이란 간 중동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미국 전략비축유가 4개월 만에 26% 감소했고, 세계 원유 재고도 82억배럴에서 75억배럴로 줄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2차 봉쇄와 후티 반군의 홍해 봉쇄로 원유 수송로가 차단되면서 국제유가가 90~100달러로 급등했으며, 하반기 원유 대란 가능성이 제기된다.
영향이 전달되는 경로
전쟁 장기화로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자 각국은 비축유를 방출하여 재고가 급감하고, 해협 봉쇄로 수송이 제한되면서 유가가 상승한다. 유가 상승은 전세계 물가와 경제 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원유 수입국인 한국은 도입 비용 증가와 수급 불안에 직면한다.
확인된 변화
- SPR 규모는 3억770만배럴로 줄었다.
- 이날 미 에너지부 발표에 따르면 미 정유설비 가동률은 97%에 이르고, 중서부 일부 설비 가동률은 100%를 찍었다.
-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이집트 지중해 연안의 시디케리르항에서 선적해 아시아로 보내는 원유에 별도의 가격체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립 조건
-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 봉쇄가 유지될 경우
- 유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반대 신호
- 미국이 추가 비축유 방출 가능성
- 중동 휴전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