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원전 시공 계약 해지 및 팀코리아 균열
팀코리아 내 공사비 정산 방식 이견으로 대우건설과의 시공 계약이 해지되면서, 원전 건설 일정 차질 및 K원전 대외 신뢰도 하락 우려가 발생함.
원인
한수원이 10월 7일 하도급 계약 조건을 변경 제시하고 10월 29일 마감 시한까지 최종 입장을 요구했으나, 대우건설은 세계 최초 상용화되는 APR1000 모델의 설계·공사비 검토에 3주는 불가능하다며 공사비 총액 계약 조건을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섰다. 한수원은 기한 연장 없이 결렬을 발표했고, 대우건설은 컨소시엄 명의로 유감을 표명했지만 비주간사인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전 협의가 없었다며 선을 그었다.
영향이 전달되는 경로
한수원의 일방적 결렬 발표 → 대우건설이 컨소시엄 명의로 수용 불가 입장 표명 →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전 협의 없는 자료라며 공식 입장과 무관하다고 진화 → 컨소시엄 내부 신뢰 균열 노출 → 대우건설은 체코 시공 매출 기회 상실 우려, 두산에너빌리티는 주기기 계약 유지로 상대적 방어 → 발주처가 기존 컨소시엄사에 재입찰을 허용한 만큼 재입찰 결과가 최종 향방을 결정 → 원전 기자재·시공 관련주에 체코 수주 불확실성 반영
확인된 변화
- 한수원이 추가 협상 기한 연장 없이 시공 계약 협상 결렬을 발표하자 대우건설이 컨소시엄 명의로 유감과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 두산에너빌리티는 대우건설의 입장문이 사전 협의 없이 배포된 자료라며 자신들의 공식 입장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 두산에너빌리티는 시공 계약과 별개로 원자로 등 주기기 공급 계약은 지난해 12월 정상 체결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일
- 2026-10-30 · 한수원과 대우건설 간 공사비 정산 방식(총액 확정 vs 물량 정산) 및 책임 범위에 대한 이견으로 시공 계약이 해지됨.
- 2026-11-02 · 한수원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이 공사비 산정 방식, 설계 변경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 계약조건 등을 두고 15개월간의 협상 끝에 합의에 실패함.
- 2026-11-02 · 한수원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이 공사비 및 위험분담 조건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시공계약 협상이 최종 결렬됨.
- 2026-11-01 · 대우건설과 두산에너빌리티가 한수원의 총액확정 계약방식에 반대하며 시공비 산정 이견을 좁히지 못해 체코 원전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함.
- 2026-11-01 · 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 주설비공사 시공 컨소시엄(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과의 하도급 계약 협상을 공사비 및 설계변경 책임 이견으로 공식 종료함.
- 2026-11-01 · 한수원이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의 체코 원전 시공계약 협상에서 공사비 및 설계 변경 비용 부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협상 종료를 선언함.
성립 조건
- 재입찰이 장기화되거나 재입찰에서 기존 컨소시엄이 배제될 경우
- 재입찰 공고와 참여 조건이 구체화될 경우
반대 신호
- 발주처가 기존 컨소시엄사에도 재입찰을 허용해 수주 기회가 완전히 소멸한 것은 아니다.
-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로 등 주기기 공급 계약을 이미 체결해 시공 결렬의 직접 타격에서 벗어나 있다.
- 대우건설이 대승적 차원의 재협상을 촉구해 협상 재개 가능성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