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연장으로 인한 유가 하락 압력 지속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2개월 더 연장함에 따라 국내 석유제품 가격 하락 압력이 지속되어 소비자 물가 부담이 완화되고, 정유·주유소 업계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원인
미국이 이란 공습을 일시 중단했지만,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갈등과 홍해에서의 후티 반군 충돌이 지속되며 중동 정세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영향이 전달되는 경로
미국의 공습 중단은 외교적 협상 가능성을 열었지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고수하고 있고 홍해에서 후티 반군의 공격이 격화되면서 해상 수송로 차질 위험이 상존한다. 이는 원유 공급 불안정성을 높여 국제유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정유사 원가 부담과 운송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확인된 변화
- 이란이 종전 협상에 응하지 않은 채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고수할 경우 언제든 대규모 공습을 재개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 특히 후티 반군이 홍해 남단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에 나설 경우 이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돼 있는 상황이란 점을 감안할 때 세계 에너지와 물류에 미치는 충격파는 훨씬 커질 수밖에 없다.
이어진 일
- 2026-08-03 · 중동 정세 불안 및 국제유가 상승에 대응하여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을 현 수준으로 동결함.
- 2026-08-03 · 정부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고 민생 부담을 덜기 위해 유류세 인하 조치를 9월 말까지 2개월 연장했다. 휘발유 15%, 경유 25%, LPG 부탄 25%의 인하율이 유지되며, 리터당 휘발유 122원, 경유 145원, 부탄 51원의 할인이 계속된다.
성립 조건
- 협상이 진전되지 않고 해협 봉쇄가 유지될 경우
- 유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반대 신호
-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전 가능성
- 오만의 중재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