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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ESS 중앙계약시장 3차 입찰 개시, 배터리 3사 국산화 경쟁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026년 ESS 중앙계약시장 3차 입찰을 1,180MW(약 2조원) 규모로 개설하면서 배터리 3사의 수주 경쟁이 재점화됐다. 이번에는 배터리 생산뿐 아니라 소재·부품·유지보수 등 국내 산업 기여도가 평가 변수로 추가돼, 국내 공급망을 확보한 셀 업체와 소재 업체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낙찰자는 11월 중 선정되고 2029년 2월까지 준공해야 한다.

원인

미국의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45X) 등 PFE 규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배터리 기업들이 원료 출처와 가공 경로를 직접 관리하는 공급망 재편에 나섬.

영향이 전달되는 경로

미국 PFE 규제 강화 → 소재·원료의 출처 및 가공업체 투명성 요구 → 국내 배터리 기업의 해외 원료 장기 계약 및 국내 소재 업체와의 공급 계약 확대 → 공급망 안정성 및 세액공제 요건 충족 → 배터리 기업의 장기 경쟁력 확보 및 소재 기업의 수주 잔고 증가

확인된 변화

  • LG에너지솔루션이 캐나다 엘레브라 리튬과 4년간 리튬 정광 24만톤 공급 계약 체결
  • 삼성SDI와 포스코퓨처엠 간 6조원 규모 LFP 양극재 공급 계약 체결

이어진 일

  • 2026-09-29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026년 9월 22일 ESS 중앙계약시장 3차 입찰을 개설했다. 물량은 육지 1,100MW·제주 80MW로 총 1,180MW이며, 이는 1차 563MW·2차 565MW를 각각 두 배 이상 웃도는 역대 최대 규모다. 2차 시장이 약 1조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3차는 약 2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반대 신호

  • 후속 공정 안정화 및 가동률 확보라는 과제가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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