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불가항력 통보로 오픈AI 인프라 투자 축소·AI 버블 우려 확산
오라클이 전력 공급 차질을 이유로 스타게이트 핵심 데이터센터에 불가항력을 통보하면서 오픈AI의 인프라 투자 계획이 1조4000억 달러에서 6000억 달러로 반토막 났고, 엔비디아도 참여 규모 축소를 검토 중이다. 여기에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10년물 국채금리 5.12% 급등이 겹치며 부채 기반 AI 인프라 투자 구조 전반에 대한 버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원인
오픈AI의 연간 매출 전망치가 기존 시장 기대치인 700억 달러에 크게 못 미치는 500억 달러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AI 산업의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됨.
영향이 전달되는 경로
오픈AI 매출 전망 하향 → AI 수요의 강력함에 대한 의문 제기 → AI 인프라(데이터센터·반도체) 투자 정당성 약화 → AI 반도체 및 관련 기술주 투자 심리 위축 → 엔비디아·AMD 등 관련주 주가 하락
확인된 변화
- 나스닥 지수가 1.25% 하락하며 8월 중순 이후 최악의 하루를 기록함.
- 엔비디아(-2.9%), 인텔(-5.3%), 오라클(-5.5%), AMD(-3.9%) 등 반도체 및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함.
이어진 일
- 2026-09-28 · 오라클이 뉴멕시코주 스타게이트 데이터센터 캠퍼스 '프로젝트 주피터'의 개발사에 불가항력(포스 마쥬어)을 통보했다. 원인은 전력 공급 차질로, 2.45GW 규모 캠퍼스에 가스를 공급할 파이프라인이 규제당국의 인허가 반려로 완공이 2027년 2월로 6개월 지연됐고 연료전지 발전설비 대기질 허가도 나지 않았다. 오라클은 핵심 임차인 지위에서 물러나는 대신 2028년 가동 실패 시 대금 지급을 미룰 수 있게 하려는 것으로, 이는 오픈AI 인프라 투자 축소(1조4000억→6000억 달러)와 엔비디아 참여 규모 축소 검토로 이어졌다.
성립 조건
- AI 기업들의 실제 매출 성장세가 시장 기대치를 지속적으로 하회할 경우
반대 신호
- 700억 달러라는 매출 목표치는 오픈AI가 공식적으로 제시한 수치가 아니며, 투자사들의 추정치일 가능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