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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룹의 푸드나무 무자본 M&A 및 우회상장 의혹

이그룹(옛 이화그룹)이 푸드나무를 무자본 M&A로 인수하고 유상증자를 통해 사실상 우회상장을 노리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푸드나무의 경영 안정성과 주주 가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원인

코스닥 상장사 푸드나무의 새 최대주주 김우주 대표가 인수대금 234억원 전액을 외부 차입으로 조달하고, 특별관계인 김유선 씨도 CB 취득 자금 64억원 중 63억원을 차입하는 등 총 298억원의 무자본 M&A를 단행했다. 차입 주체는 과거 횡령·배임으로 상장폐지된 이그룹 계열사(이화전기, 이노페이스)로 확인됐다. 이후 푸드나무는 24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고, 납입 주체가 이노페이스로 변경되면서 이그룹이 푸드나무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복귀하려는 우회상장 의혹이 제기됐다.

영향이 전달되는 경로

이그룹은 과거 투자조합을 동원해 상장사 경영권을 확보하고 자금을 불투명하게 유출입시킨 전력이 있다. 이번에는 김우주 대표와 김유선 씨가 이그룹 계열사로부터 자금을 차입해 푸드나무 지분과 CB를 담보로 제공했다. 이후 유상증자 납입 주체를 이노페이스로 변경해 지분을 추가 확보하고, 담보권 실행 가능성(만기 12월 31일)을 통해 사실상 경영권을 장악하려는 구조다. 이는 과거 이그룹이 사용한 우회상장 수법과 유사하다.

확인된 변화

  • [딜사이트경제TV 성우창 기자] 코스닥 상장사 푸드나무의 경영권을 인수한 새 최대주주가 과거 자본시장에서 분란을 일으켰던 김영준 이그룹(옛 이화그룹) 회장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 결국 김 대표가 푸드나무 인수를 위해 투입한 실제 자기자본은 1원도 사용하지 않았다.
  • 바뀐 납입 주체는 다름 아닌 김우주 대표에게 돈을 빌려준 이화전기 계열사 이노페이스였다.

성립 조건

  •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거나 금융당국 조사가 시작될 경우
  • 김 대표 측이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거나 주가가 담보유지비율을 밑돌 경우

반대 신호

  • 푸드나무 관계자는 이그룹과의 관계를 부인하며 "별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 담보권 실행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김 대표가 자금을 상환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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