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담보대출 급증 및 고령층 연체 리스크 부각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대형주를 담보로 한 증권담보대출 잔액이 급증하고 60대 이상 고령층에 집중되면서, 주가 조정 시 반대매매와 연체 확대를 통해 증시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되고 있다.
원인
금융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0개 증권사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시총 상위 5개 종목을 담보로 실행한 증권담보대출 잔액이 5월 말 기준 2조9027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4.3% 증가했고, 60대 이상이 63.0%인 1조8283억원을 빌렸다. 동시에 5대 은행 마이너스통장 연체율도 0.22%로 상승하며 연체액이 33.2% 급증했다.
영향이 전달되는 경로
증권담보대출 잔액 급증 → 담보 종목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 → 주가 하락 시 담보유지비율 미달 계좌에서 반대매매 발생 → 반도체 대형주 매도 압력 확대 → 증시 변동성 증폭 → 고령층(60대 이상)은 현금흐름 부족으로 연체·강제매각 위험 가중 →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전이 가능성
확인된 변화
- 증권담보대출 잔액이 5월 말 기준 2조9027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4.3% 증가했고, 60대 이상이 63.0%를 차지했다.
- 5대 은행 마이너스통장 연체액이 711억원에서 947억원으로 33.2% 급증했고, 60대 이상 연체율이 0.37%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성립 조건
- 주가가 추가로 하락해 담보유지비율을 밑도는 계좌가 늘어날 경우
- 주가 하락이 지속될 경우
반대 신호
- 증권담보대출 잔액 자체는 2조9027억원으로 시장 전체 대비 크지 않아 실제 반대매매 규모는 제한적일 수 있음
- 60대 이상의 담보대출은 우량 대형주를 담보로 한 것이어서 실제 반대매매 발생 가능성은 낮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