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전쟁으로 세계 식량가격 3년반 만에 최고
이란 전쟁과 폭염, 에너지 가격 상승이 겹치며 FAO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2023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이 식품 가격에 전가되면서 연말까지 식량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전망이다.
원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격화로 흑해 수출 차질, 폭염·엘니뇨로 주요 생산국 작황 악화가 겹쳐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3년 반 만에 최고치(131.1)를 기록했다.
영향이 전달되는 경로
전쟁 격화·엘니뇨 → 흑해 수출 차질·작황 악화 → 곡물·설탕·식물성 유지 가격 급등 → 국내 식품업계 원재료 수입 비용 증가 → 원가 압력 상승 → 기업별 비용 통제·해외사업 성장·판가 인상 역량에 따라 실적 차별화
확인된 변화
- 7월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31.1로 전월 대비 0.6% 상승해 2023년 1월(131.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 곡물가격지수는 113.8로 전월보다 3.4% 올랐고, 밀 가격은 5.8% 급등했다.
- CJ제일제당은 2분기 실적에서 고유가·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식품사업부문 수익성이 둔화됐다고 설명했으나, 해외 GSP 판매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 CJ제일제당, 오뚜기, 롯데칠성음료 등 주요 식품업체들이 판매가격을 인상했다.
이어진 일
- 2026-08-07 · FAO가 발표한 7월 세계 식량가격지수는 131.1로 전월 대비 0.6% 상승하며 2023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란 전쟁과 폭염, 에너지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FAO는 식품 가격이 연말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립 조건
- 원재료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 전쟁 격화·엘니뇨 현상이 지속될 경우
반대 신호
- 일부 식품업체가 판매가격을 인상해 비용 부담을 일부 전가할 수 있음
- 해외사업 성장이 빠른 기업은 원가 압력을 상쇄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