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제약 유상증자 규모 반토막 및 자금 계획 축소
HLB제약이 주가 하락으로 유상증자 조달 규모를 절반으로 축소하면서 채무 상환 계획을 취소하고 R&D 투자를 대폭 줄임에 따라, 재무 부담 지속 및 중장기 성장 동력 약화 우려가 존재한다.
원인
HLB의 FDA 보완요구서한(CRL) 수령 여파로 HLB제약 주가가 급락하면서 유상증자 1차 발행가가 당초 계획 대비 49.3% 낮게 확정되어 조달 자금이 1200억원에서 609억원으로 급감함.
영향이 전달되는 경로
HLB 그룹 악재로 인한 주가 급락 -> 유상증자 발행가 하락 -> 조달 자금 반토막 -> 채무상환자금 전액 제외 및 운영자금(R&D) 대폭 축소 -> 재무 구조 개선 지연 및 신약 파이프라인 축소
확인된 변화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HLB제약(047920)이 1차 발행가액을 확정하면서 주주배정 유상증자 규모가 당초 계획했던 1200억원에서 609억원으로 49.3% 급감했다.
- 지난 7월 9일 1만2240원이었던 HLB제약 주가는 같은달 13일 6170원으로 2거래일 만에 약 49.6% 급락했다.
성립 조건
- 최종 발행가액이 1차 발행가액 수준 이하로 확정되거나 주가 회복이 지연될 경우
반대 신호
- 시설자금 550억원은 유지되어 향남 신공장을 통한 자사 생산 전환 및 생산능력 확보 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음